Current Exhibition View

김세원

작가노트

… 잠수부는 이야기를 꺼낸다. “말하자면 길어.” 잠수부와 물고기에게 필요한 것은 사라져가
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다. …

관심 있게 수집한 이미지를 재조합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통해 다시 새로운 장면을
그려낸다. 작업을 통해 쌓인 이야기들은 한 편의 시나리오가 된다. 캔버스와 종이는
이 시나리오가 빛을 발하는 무대이자, 놀이 공간이다. 틀에 박힌 이미지의 사용을 지양하고,
다채로운 방식의 작업을 통해 작가만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잠수부와 물고기의 여행은 현재진행형이다. 작품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이들의 단편적인
내용으로만 끝나지 않고, 작품을 보는 이들의 각기 다른 경험과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또 다른 이야깃거리를 기대해본다.

작품사진

Falling Down the… 종이에 혼합재료, 35x83cm,
2019

말하자면길어 02 판넬에 혼합매체, 76x52cm,
2018

말하자면길어 03 판넬에 혼합매체, 76x52cm
2018

溫불시착, 낮과 밤의 섬, 종이에 혼합재료, 35x83cm
2020

溫저 너머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종이에 펜, 40x32.5cm
2020

강혜신

작가노트

나는 자연을 사랑하고 작은 존재들을 돌보며 소소한 것이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 식물과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작고 소중한 것들을 그려내고 있다.

나는 그들에게 따듯한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

내 작품을 보는 이에게도 그들을 향한 내 따뜻한 시선의 온도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품사진

온실 속 댕댕이 / digital painting (297x420)
30만원

나비가 나비를 / digital painting (297x420)
20만원

낮잠 / digital painting (297x420)
30만원

낮잠02 / digital painting (297x420)
15만원

댕바구니 / digital painting (297x420)
30만원

냥스크림 / digital painting (297x420)
30만원

문희정

작가노트

우리 모두는 각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지구에 온 것 같다고 늘 생각했다.
각자의 소명을 지구라는 행성 위에 심어놓고 하나의 꽃을 피어내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나 스스로 내 자신이 지구에 온 목적을 피어내기 위해, 기억이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다. 나에게 예술이 무엇이고 무엇이느냐하고 묻는다면,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예술이란 나에게 있어 '사람들이 왜 사랑을 하느냐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술은 그 자체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다.

이 지구상의 수많은 파편 조각을 나만의 눈으로 재탄생시켜 또 다른 무언의 몽상의
세계를 창조 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다. 사람들에게 무언의 세계를 전달하는 전달자이자
예술가로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지금도 지구의 한 곳에서 세상을 배우며 여행 중이다.

작품사진

Where We Came From, 2020, 34x48cm,
gouache on paper

달빛걷기 Moon Walk, 2021, 56x76cm,
gouache on paper

무릉도원 Shangri-La, 2021, 46x63cm,
gouache on paper

바다가 보이는 방 Rooms By The Sea, 2021, 46x63cm,
gouache on paper

비밀의 정원 The Secret Garden, 2021, 56x76cm,
gouache on paper

이병구

작가노트

그림 하나를 다 그리고 나면 다음 그림은 좀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표현주의와 팝아트 경계쯤에서 표현의 방식을 생각해 보고 회화적인 색채 드로잉으로
형태를 쌓아가며 겹쳐 채색합니다.

가족과 함께한 것들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따듯한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사진

N4082C 25cmx40cm 종이에아크릴
2020 (대표작품)

겨울비22cmx31cm 종이에아크릴
2020

금강호 21cmx33cm 종이에아크릴
2020

바삭하게태어났다 36cmx24cm 종이에아크릴
2020

적도근처2 30cmx40cm 종이에아크릴
2020

푸른하늘 28cmx42cm 종이에아크릴 2020

진청

작가노트

문학적인 그림, 혹은 시각적인 문학을 탐구한다.

글과 그림의 중간영역에서 유영하며 한 편의 시나 소설처럼 이야기하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진청의 작업 속 따뜻하고 차가운 바다의 산물들, 정돈되지 않은 정물들, 흔들리는
꽃가지와 저무는 달 등은 모두 시각적이면서도 동시에 시적인 언어로 가능하며,
각 요소들이 화면을 구성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작품사진

between winter and spring, 20x30cm, acrylic on paper
2021

midnight feast, 15x21cm, acrylic on paper
2020

picnic day, 14x14cm,colored pencil on paper
2019

ritual, 15x21cm, acrylic on paper
2020

serene days 14x14cm,, colored pencil on paper
2020